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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낭에 안 들어가던 등산스틱, 4단이면 접혀요
내리막에서 무릎에 체중이 다 실리는 게 느껴지면 그때부터 하산이 길어지죠. 스틱 한 쌍이 그 체중을 팔로 나눠 받아요.
그런데 사놓고 안 쓰게 되는 이유는 무게가 아니라 접었을 때 길이예요. 배낭에 안 들어가면 손에 들고 걷다가 다음부터는 집에 두고 나가게 되거든요.
9,150원2026년 11월 4일 11번가 기준이고 레드·블랙·실버·블루 네 색이 같은 값, 제주는 3,500원·도서산간은 5,000원이 더해져요
접은 길이가 배낭에 맞는지 보기 ↓
4단이라 한 마디가 더 접혀요
3단보다 마디가 하나 더 있으니 같은 길이라도 접었을 때 더 짧아져요. 배낭 옆주머니에 꽂을지 안쪽에 넣을지 고를 수 있는 길이죠.
마디 하나만 빼서 손볼 수 있어요
분리형이라 닳은 촉이나 삐걱대는 마디 하나를 따로 빼낼 수 있어요. 한 짝을 통째로 바꾸는 일과는 다른 구조예요.
9,150원에 네 색이 같은 값
레드, 블랙, 실버, 블루 중에 골라도 값이 달라지지 않아요. 둘이 같이 쓸 때 색으로 내 것을 구분하기 좋죠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초경량이라는 말만 믿고 사도 될까요?”
무게 숫자보다 접었을 때 어디에 들어가는지가 먼저예요
무게가 몇 그램인지, 소재 이름이 뭔지는 숫자로 나와 있지 않아요. 대신 확인되는 건 마디 네 개와 단이 분리되는 구조죠.
스틱을 손에 들고 걷는 시간은 산행 중에 생각보다 길어요. 오르막에서 쓰다가 평지에서는 접어 배낭에 넣는 식인데, 이때 접은 길이가 짧으면 양손이 완전히 비죠.
마디가 네 개면 같은 스틱이 더 작게 접혀요. 손에 쥐고 걷는 구간이 사라지니 몸이 느끼는 무게는 g 숫자보다 접은 길이에서 먼저 갈려요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촉 하나 닳으면 두 짝을 다 버려야 하나요?”
닳는 데만 따로 빼낼 수 있는 구조예요
스틱에서 가장 먼저 상하는 데는 바닥에 닿는 촉이에요. 돌길을 오래 걸으면 고무가 먼저 뭉개지고, 그다음은 가장 많이 접었다 펴는 마디 하나가 삐걱대기 시작하죠.
이 스틱은 단이 분리돼요. 문제가 생긴 마디 하나만 빼서 손보면 나머지 세 단은 그대로 쓰는 식이고, 연락할 데도 010-4689-8111로 열려 있어요.
한 짝을 새로 담는 대신 마디 하나로 끝나니까 9,150원을 해마다 다시 쓸 일이 줄어요.
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4단은 흔들린다는 말도 있던데요?”
단이 늘면 짧게 접히고, 잠그는 손이 한 번 더 가요
마디가 하나 늘면 잠그는 지점도 하나 늘어요. 길이를 맞출 때 손이 한 번 더 가는 건 맞는데, 그 대신 줄이고 늘리는 폭이 넓어지죠.
오르막에서는 짧게, 내리막에서는 길게 쓰는 게 기본이에요. 키가 다른 둘이 번갈아 쓸 때도 네 단이면 각자 길이를 찾아 쓸 수 있고요.
내 키에 맞춘 길이로 걸으면 한쪽 어깨가 덜 올라가요. 하산 끝까지 같은 자세가 유지되는 게 네 단을 쓰는 값이죠.
접은 스틱이 내 배낭에 들어가면 그게 내 스틱이에요
고를 때 볼 건 하나예요. 늘 메는 배낭에 접은 스틱이 들어가는지, 거기서 결정 나죠.
받아보고 길이가 안 맞으면 반품과 교환이 열려 있고, 표시와 다른 점이 있으면 받은 날부터 3개월 안에 처리돼요. A/S 번호도 010-4689-8111로 남아 있으니 네 색 중 하나 골라 다음 주말 산행에 가져가면 돼요.